제주도 감성카페로 유명한 카페인 것 같은 <청춘부부>
간판도 감성이 가득하다, 이곳은 생각보다 작은 카페이다. 카페 앞에 주차장은 있는데, 주차장도 조금 협소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사진에는 못 담았지만 주차장 있는 곳에 예쁜 수국화 꽃밭이 있어서 거기서 사진 찍으면 되게 예쁘게 나온다. (내가 가진 건 다 인물사진 ㅠㅠ)
카페 앞에 이렇게 감성 밴도 있어서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을 찍는 것 같았다. 그런데 내가 갔던 날은 겨울 흐린 날이어서 사람들이 많진 않았다. 그리고 원래 <청춘부부> 카페 검색하면 예쁜 감귤밭이 나오는데, 겨울에는 역시나 감귤밭에 아무것도 없다.. 아쉽! 혹시 가게 된다면 봄~가을 사이에 가면 어떨까 싶다.
가게 내부는 크지 않았다. 정말 부부 두 분이 운영하고 계셨다. 카페 안에 부부의 사연을 적어두신 테이블이 있었는데, 내륙에서 지내다가 제주도로 넘어와서 함께 운영하고 계신 것 같았다. 너무 부러운 부부! 다른 자리도 찍어보고 싶었는데 테이블이 꽉~ 차 버려서 도저히 찍을 수가 없었다.
청춘부부 가게 내부의 유명한 포토존. 실제로 이 부분은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기 때문인지, 앉아서 커피를 마시게는 못하게 하고 계셨다. 잠깐 가서 사진만 찍고 나올 수 있는 자리!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예쁜 공간에서 예쁜 사진을 찍고 가는 것 같았다.
우리가 시킨 메뉴! 근데 진짜 사진에 나온 거 모두 하나같이 다 존맛탱이었다. 청춘부부 최고!!
청춘부부에 소금빵을 팔았었네..(뒤늦게 소금빵 중독이 되어버린 나). 지금 청춘부부를 다시 방문한다면 무조건 소금빵을 먹어보리라!! 에그타르트도 시켜 먹어보았는데 진짜 맛있었다.
그 외에도 팔고 있는 베이커리류
우리는 시나몬롤과 옥수수 크림치즈 소보루도 시켜보았다. 힝, 사진 보니까 다시 먹고 싶다. 빵을 어떻게 이렇게 맛있게 만들 수 있나요? 진짜 베이커리 배워보고 싶다.
이거 솔직히 시켜보고 싶었으나, 너무 비싸서 패스! 저 같은 사회초년생은 울고 갑니다.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여기 있는 모든 메뉴 다 먹어보리라!
청춘부부 주차장 앞에 있는 예쁜 공간을 끝으로. <청춘부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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