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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구] 옥키돈까스 대구 최애 맛집 중 하나

대구에 갔을 때 경양식 돈가스를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우연히 들르게 된 식당. 친구에게 대구의 미림돈까스가 그렇게 맛있다고, 인생 돈가스라고 추천받아서 가본 적이 있는데 굉장히 실망한 적이 있다. 맛집은 역시 내가 찾아야 돼 라는 생각으로 찾게 된 옥키돈까스. 진짜 이런 데가 맛집이 되어야 함!

 

 

위치

옥키돈까스는 대구 중구에 위치하고 있다. 나는 대구를 잘 모르기에 어디라고 말은 못 하겠지만, 가게가 작았다. 다행히도 앞에 조금의 주차공간이 있긴 있었다. 그리고 옥키돈까스는 줄 서서 먹는 맛집은 아니기에 2번 방문했을 모두 주차에 어려움은 없었다. 건물 앞 주차공간에 자리가 없어 맞은편 길가에 세워도 괜찮았다.

 

 

 

내부 분위기

옥키돈까스가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식당 내부는 굉장히 깔끔했고 마치 새로 생긴 식당 같았다. 내부가 좀 작으나 사람이 많은 편은 아니어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다. 사장님이 여행을 좋아하시는지 여행 관련 사진이 많았고, 용품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부에서 이것저것 소품이나 사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게다가 사장님이 직접 요리하는 것이 보여서 재미있었다.

 

 

예거 슈니첼

처음 옥키돈까스 방문했을 때 시켜먹었던 예거 슈니첼. 화이트 와인으로 졸인 버섯으로 만든 크림소스와 곁들여먹는 슈니첼이라고 한다. 처음 이 슈니첼을 먹었을 때의 감동을 잊지 못한다😭 진짜 어쩜 이렇게 부드러운지... 감자도 겉은 바삭한데 속은 촉촉한 느낌! 소스조차 너무너무 맛있음... 이 슈니첼 때문에 다음 방문에서 또 슈니첼을 시켜먹었다고 한다

 

 

 

비너 슈니첼

 

그래서 두 번째 방문했을 때 시켜먹었던 비너 슈니첼. 이건 레몬, 치커리 샐러드, 블루베리잼이 곁들여져 있는데 소스 없이 레몬을 뿌려 잼에 찍어먹는 슈니첼 요리라고 한다. 말해 뭐해, 옥키돈까스 슈니첼은 그냥 존맛탱👍

 

 

 

경양식 돈까스

 

이걸 먹고 싶어서 옥키돈까스라는 존맛탱 맛집을 알게 되었지. 밥, 국, 깍두기, 양배추 샐러드와 곁들여져 나온다. 경양식 소스는 옥키돈까스만의 방식으로 만든 소스라고 한다! 진짜 이런 걸 원했지... 사장님 맛 장인 맞으시죠?😁

 

 

쫄면

 

돈가스에 매콤한 거 얹으면 좋을 것 같아서 시켰던 쫄면. 아니 쫄면마저 맛있으면 어떻게 합니까? 진짜 쫄쫄하고 소스도 막 맵지도 않고 (전 맵찔이입니다😂) 진짜 이것도 싹싹 긁어먹었다. 옆에 오른쪽 사진은 쫄면을 시키면 등심하고 안심 돈가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가 아마 뭔가 하나 선택해서 나왔던 걸로 기억이 난다. 하... 근데 진짜 이 집 고기는 뭐길래 이렇게 부드러운 거지? 

 

 

 

존맛탱, 이 단어 하나로밖에 표현이 안됨

 

나오면서 사장님한테도 존맛탱이라고, 우리의 마음을 표현하고 나왔다🤣 사장님도 감사하다고 말해주셨는데.. 내가 대구 살았음 맨날 갔을만한 곳! 다들 한번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