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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준비/투자 공부

소득의 이해 - 세후 연봉 파악하기

투자 공부를 해보다 보니 우선 저금부터 해야 할 것 같다. 투자금이 없으면 투자 공부를 해도 무슨 소용이랴. 내가 제일 좋아하는 투자 선생님은 '부읽남(부동산 읽어주는 남자)'. 부읽남은 우선 3천만 원만 모으라고 한다.

 

우선 요즘은 예산을 짜고 지출을 그 내에서 하려고 노력 중이다. 물론 예산을 체계적으로 짠 것은 아니다. 그냥 한번 대충 짜본 거긴 한데 나름 열심히 지키고 있다. 3개월 정도 해본 후 조금씩 예산도 체계적으로 짜 볼 생각이다.

 

그런데 예산짜고 지출을 줄이고 저금을 하는데 중요한 것은 나의 소득을 파악하는 일이다. 내가 얼마 버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예산을 짤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나는 나의 정확한 연봉은 모르고 있다. 대충 월급이 이 정도인 것만 알 뿐.

 

그렇다면 세후 연봉은 어떻게 파악할까?

 

 

1. 홈택스 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2. 로그인을 합니다.

 

 

3. 로그인이 되면 메인홈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메인화면에서 중간부분에 <My 홈택스>를 클릭합니다.

 

 

4. <연말정산.지급명세서>를 클릭 후 <지급명세서 등 제출 내역>을 클릭합니다.

 

 

5. 내역이 뜹니다.

 

6.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이 뜹니다. 여기서 본인이 얼마 받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직장 근무하시는 분들은 많이 보셨을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 다만 여기서는 세전 연봉을 알 수 있다. 내가 궁금한 것은 세후 연봉.

 

이럴 때는 네이버의 <연봉 계산기>를 검색하면 된다.

 

 

나의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에 나온 연봉 합계를 입력하고, 부양가족수와 20세 이하 자녀수를 입력한다. 계산하기를 누르면 대충 이 정도가 나의 세후 연봉이구나 알 수 있게 된다. 물론 공무원인 나는 연봉이 5천이 안된다. 나는 세후연봉 3천 정도 되는...(3천이 진짜 조금 안된다) 굳이 이렇게 나의 연봉을 밝히는 이유는 앞으로 나의 발전을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나도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어딘가에 남겨두고 싶다. 이렇게 밝혀야 나도 열심히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