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에 천만원을 넣으면 하루 이자 얼마? (토스 파킹통장/ 매일 이자 받기)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2050899641

1000만원 토스에 넣으면 이자가 매일 540원

 
2022년 토스에서 '토스뱅크통장'을 보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일 한번씩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토스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래서 나 또한 월급을 받으면 바로 토스뱅크로 옮겨서 매일 이자를 받고 있다. 
 
나는 현재 자산이 별로 없어서 매일 쥐꼬리만큼의 이자를 받고 있지만, 토스뱅크 파킹통장에 1천만원 넣어두면 하루 이자가 얼마인지에 대해서 계산해보려고 한다. 
 
 

토스뱅크 파킹통장

시중에 유명한 은행은 까다로운 우대조건을 충족해야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게다가 매일 이자를 제공해주지 않는다. 복리의 마법이란 말 많이 들어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이자를 받고 그 (원금+이자)에 또 이자를 받고, 이런 식으로 하다보면 엄청난 차이를 일으키게 된다. 
 
아주 소액이지만 복리의 마법을 일으킬 수 있는 매일 이자 받기. 토스뱅크 파킹통장은 다른 은행과는 다르게 별도의 까다로운 조건 없이 그저 하루만 돈을 넣어놔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하루 이자 계산하기

토스뱅크의 이자는 통장을 만들 때 약관을 잘 보면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나와 있다.
매일의 최종잔액 X 금액 구간별 금리 / 365 = 하루이자

직접 계산기를 두드리지 말고 일복리계산기를 검색하여 하루 이자를 계산해볼 수

네이버에 일복리계산기를 검색하면 여러가지가 나오는데 제일 상단에 위치하는 것을 이용하였다.

https://ourcalc.com/복리-계산기/

복리 계산기, 연복리/월복리/일복리 계산 | OurCalc

2. 내용 입력하기

아래와 같이
원금: 10,000,000원을 넣고
연 이자율: 1.8%를 입력,
만기는 년 단위로밖에 지정이 안되니 우선 1년 후로 지정해본다
복리 계산 단위는 당연히 1년

3. 결과

아래 사진과 같이  1년 뒤에는 1천만원이 10,181,625원 즉 약 1천 18만원이 되는 것이다. 이를 365로 나누어보면 매일 약 497.6원의 이자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는 단리 적용시 이자보다 1,625원 더 받는 것이라고 얘기해주고 있다.

단리 적용시 비교했을 경우 겨우 1600원 차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매일 약 500원씩 이자를 받는 것을 실제로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실제로 내가 지금 매일 조금씩 이자를 받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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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은 내가 파킹통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토스뱅크에 1천만원 예치 시 하루 이자가 얼마인지, 일년 후 이자가 얼마 발생하는지 알아보았다.

막상 비교해보면 얼마 안되는 것 같지만, 우선 우대조건이 따로 없고 실제로 사용시 매일 이자 쌓이는 모습을 보면 뿌듯한 느낌이 드니 한번 활용해보는 것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Tip: 1원만 넣어도 이자가 쌓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너무 적은 금액을 예치시에는 이자가 지급이 안된다.
상품설명서를 잘 찾아보면 이자지급일에 지급할 이자가 1원 미만인 경우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누적되고, 누적된 이자가 1원 이상되는 날 이자를 지급한다고 써있다. 그러므로 당일 날 이자가 입금이 안되었으면 아직 내 예치금이 작구나 생각하면 되고, 하지만 이 이자는 어디 가지 않으니 걱정말고 돈을 더 예치하면 이자가 들어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