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미국주식 세금(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총정리

매번 정리를 하고 또 하고, 공부를 또 하고 또해도 어려운 주식 세금. 그래도 계속 또 하고 또 하면 머릿속에 각인되지 않을까? 

오늘은 미국주식 세금을 알아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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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세금 종류

1. 거래세(제비용)

2. 양도소득세

3. 배당소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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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래세(제비용)

 

미국 종목 매도 시 발생하는 제비용으로, 손실본다 하더라도 증권거래세는 내야 한다. 

 

미국의 증권거래세는 SEC Fee라고 부르고 있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서 부과하는 세금이다.

*SEC: Security Exchange Commission의 약자로 증권거래수수료 라는 뜻이다.

 

가장 최근 정해진 SEC Fee는 2024년 5월 20일인데, 0.00278%다. 

(참고로 우리나라 매도 거래세는 0.18%라고 하니 미국 거래세가 매우 싼 편이라고 할 수 있다.)

 

100만원 어치 주식 매도 시
미국 증권거래세	27.8원
한국 증권거래세	1,800원

 

+ ECN Fee라고 미국주식을 거래할때 1주당 부과되는 0.003달러 가량의 전산거래비용인데,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이는 면제해주고 있으므로 따로 알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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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도소득세

 

<세금 계산 방법>

 

양도소득세 = 양도소득 과세표준 X 22%

 

* 양도소득 과세표준 계산방법

매도금액 - 매수금액 - 제비용(수수료, 제비용 등) - 기본공제금액(연 250만원)

 

* 매도금액과 매수금액 계산방법

 가격 X 수량 X 매도/매수시점 환율

 

<절세방법>

 

그 해에 난 수익에 대해서 과세가 되는 것이므로 기본공제금액인 250만원 이상 수익을 낼 거 같다면 아래 두 가지 방법으로 절세를 할 수 있다.

1. 다음 연도에 미뤄서 매도한다.

2. 손절하고 싶은 종목이 있다면 함께 판다.

    - 양도소득세는 손실된 종목의 수익도 합산한다. 예를 들어 애플에서 750만원 이익을 얻었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50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면, 나는 총 250만원만 벌게 된 것이다. 결국 나는 기본공제금액만큼 공제받기 때문에 아예 양도세를 내지 않을 수 있다.

 

+ 예를들어 2024년 미국 주식 수익이 1천만원이라고 가정하면, 250만원 기본공제 금액을 제외하고 750만원에 대해서 22% 양도소득세를 내야하는 건데, 이 금액이 무려 165만원이나 된다. 내가 1천만원 수익을 냈지만 실제로 내가 받는 돈은 835만원이 되는 것이다. 이를 생각하면 굉장히 큰 세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세금 신고 방법>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신고해야 한다.

다만 증권사에서 알아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이를 활용하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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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당소득세

배당소득세는 매수하여 보유 중인 주식에서 받은 배당금 혹은 ETF에서 받은 분배금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원천징수된다. 

 

<배당소득세율>

15%

+참고로 국내 배당소득세율은 14%이다. 다만 국내 배당소득세엔 지방소득세 1.4%가 가산되므로 실질적으로는 15.4%가 과세가 된다.

 

예를 들어,

엔비디아의 주식 1,000주를 보유중이고, 주당 5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한다면 내가 받게 되는 배당금은

5($) X 1,000(주) = 5,000$

5,000($) X 배당소득세(15%) = 750$

즉 5,000$에서 750$를 뺀 4,250$만 받게 되는 것이다.

 

<기타>

1. 배당금이 2,000만원을 넘어갈 경우?

배당소득세는 한국에서 받는 이자/배당 등 기타 금융소득과 합쳤을 때 세전 기준 2,000만원을 넘어가면 금융소득종합과세가 적용된다. 따라서 이듬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한다.

 

2. 미국 배당금은 달러로 받게 된다.

미국 배당금은 달러로 받게 되므로 배당지급일의 고시환율(한국은행) 기준 원화로 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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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미국주식의 세금(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증권거래세)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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