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스톤 <부의 인문학> 인문학이 이렇게 부자랑 연결되다니!

브라운스톤(우석), <부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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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고 싶은 문장

왜 진보정권이 집권하면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를까?

화폐 수량의 증가가 물가 상승으로 나타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평균 2년 정도 걸린다. 일단 인플레이션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이를 당장 멈추게 할 방법이 없다. ..... 요즘은 화폐를 지폐로 찍어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겪기 쉽다고 말한다. 정부가 국채를 발행하고 공공 지출을 늘리면 화폐 공급량이 늘어나서 인플레이션을 피할 수 없다고 밀턴 프리드먼은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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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는 경제 침체를 가져오는 첩경이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포퓰리즘 정치인의 모럴리스크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한 것도 이 때문이다. 워런 버핏은 투자할 때 반드시 인플레이션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그는 물가 상승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여 올릴 수 있는 가격 결정권을 가진 회사의 주식에만 투자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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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도시, 어느 동네 부동산이 뜰 것인가?

인재가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면 인재가 가장 중요시하는 도시의 요소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자녀 교육과 안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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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를 구한 천재 경제학자의 필승 주식 투자법

- 케인스가 알려 주는 투자의 포인트

1. 소수의 투자자 편에 서라: 케인스는 자신의 주식 투자법의 중심 원칙은 일반 대중의 의견과 거꾸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2. 집중투자하라: 케인스는 시간이 갈수록 올바른 투자법이란 자기가 잘 알거나 경영 방식을 믿을 수 있는 기업에 큰돈을 집어넣는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고 한다. ..... 또 케인스는 소수의 종목에 집중투자해야 제대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분산투자를 많이 할수록 수익률은 종합주가지수의 수익률과 비슷해지기 때문이다.

3. 장기 투자하라

4. 신용 투자 하지 마라

5. 하루하루 시장의 변동을 무시하라

6. 주식 가치 측정은 계량적으로 하기 어렵다

7. 싸게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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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변동 폭을 최소화한 분산투자법

당신이 아직 부자가 아니라면 자산을 늘리기 위해서는 집중투자 해야 한다. 집중투자를 하더라도 지식의 양이 늘어남에 따라서 리스크는 줄어든다. 피터 린치는 개인 투자자라면 5종목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집중적으로 개별 주식에 대해서 공부하고 관찰하고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집중투자에서 필수적인 지침은 장기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기 투자라야 주가 변동성을 극복하고 높은 수익으로 보답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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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분석으로는 절대 돈을 벌 수 없다

리처드 세일러 교수가 '주가는 과잉 기복하는가?'라는 논문에서 과거 3년간 투자수익률이 낮은 주식군에 투자하면 향후 3년간 투자 수익률이 시장 평균을 넘어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대부분의 기술적 분석이 효과가 없는 엉터리라고 밝혀졌지만 예외도 있다. 제러미 시겔 와튼 스쿨 교수가 미국의 200년 간 주가를 대상으로 검토해 보니 200일 이동평균선이 상승 전환할 때 사고 하락 전환할 때 팔면 시장 수익률보다 더 높은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주식에 대해서 전문적 지식이 없거나 투자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투자자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상대적으로 덜 효율적인 부동산 시장에서 돈 벌기가 쉽다. ... 부동산 시장은 정보가 지역적이고 주식시장처럼 중앙 시장에서 유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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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고 싶다면 혁신 기업에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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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투자의 기본이 되는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

종잣돈이 없는데 어떡하느냐고 묻는 사람도 있다. ... 종잣돈은 닥치고 모으는 수밖에 없다. 안 먹고 안 입고 안 쓰고, 그렇게 해서 죽자 사자 모으는 방법밖에 없다. 인내와 절약이 결국 종잣돈 모으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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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성공하려면 원시적 본능을 극복하라

대다수 사람들은 본능대로 산다. 가난하게 사는 게 제일 쉬운 선택이기 때문이다. 본능대로만 살면 저절로 가난하게 살게 된다. 이것이 바로 다수가 가난하고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다.

 

 

 

 

책을 읽고 나서

 

 

브라운스톤의 <부의 인문학>은 부읽남님의 갓생챌린지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아니 사실 그전부터 이 책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이번에 갓생챌린지의 지정도서로 선정되면서 끝까지 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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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자들이 책을 읽는 이유가 있다.

- 부자들의 책을 읽을수록, 부자들의 강연을 유튜브를 통해 볼수록, 부자들이 어떻게 사는지 여러 매체에서 접할수록 느끼는 점이다. 이 세상 모든 부자들의 단 하나의 공통점을 꼽자면 바로 독서이다. 그런데 사실 그 사실을 알면서도 왜 책, 즉 독서가 좋은지 잘 모르겠었다. 아니, 부자들이 책을 읽어서 부자가 되었다면 사실 소설이나 인문학, 역사 이런 책을 읽는 게 아니라 경제 책을 읽으면 되는 건가 싶었다. 그런데 브라운스톤의 <부의 인문학>을 읽어보니 단순히 경제 관련 서적만 읽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문학이나 역사를 통해 인간이 어떤지 알 수 있고, 심리학을 통해 인간의 심리를 알 수 있고, 이 모든 것은 연결되어 나를 부자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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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내심을 갖자.

- 투자를 위해서는 종잣돈이 있어야 한다. 종잣돈은 닥치고 인내하면서 모으는 것이다.

-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투자 공부를 해야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돈을 버는 것은 운이고 우연이지만, 오랜 시간 공부를 통해 수익을 낸 자는 꾸준히 수익을 낼 것이다.

- 주식도 장기투자하라는 조언이 이 책에 많이 나온다. 하루하루 희비 하지 말고 꾸준히 걸어가자.

 

오늘, 11월 24일부터 나의 목표는 하루 한시간 정도는 책 읽기다. 잘 될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걸어가 보자. 그리고 생각해보자.

 

 

부의 인문학

500만 원으로 50억 원을 만든 실전 투자가 브라운스톤(우석)이 필터링한 인문학은 투자 안내서 『부의 인문학』.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천재들이 세상을 읽는 탁월한 통찰력, 돈이 움직이는 방향과 투자의 길, 부의 작동원리를 간파한 통섭의 결정판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기 안에서 소화된 인문학과 지금의 우리 현실을 씨실과 날실로 엮어가며 투자에 대한 거대한 태피스트리를 엮어간다. 1장에서는 정치나 정책 안에서 경제와 경기가 움직이는 원리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것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자세히 설명하며, 사람들이 왜 노예의 삶을 선택하는지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움직이는 메커니즘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현실적인 부동산 투자법은 무엇인지 제안하고, 3장에서는 천재 경제학자들의 이론에서 도출해 낸 필승 주식 투자법을 소개해 개인 투자가들이 실수와 실패를 줄일 수 있도록 응원한다. 4장에서는 인문학을 기반으로 돈의 흐름과 부의 작동원리를 읽는 법을 밝힘으로써 투자에 대한 고정관념과 오해를 깨치고 성공 투자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

브라운스톤(우석)

출판

오픈마인드

출판일

2019.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