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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준비/투자 공부

[회사 분석] KO 코카콜라 Coca-Cola (배당 위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카콜라 회사에 대해서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 본 포스팅에서 제시되는 데이터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회사의 공식 홈페이지 및 야후 파이낸스와 나스닥 등 여러 가지 데이터를 참고로 한 것입니다. 

* 본 포스팅에서 제시되는 의견들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전문가의 의견이 궁금하시면 증권사나 뉴스 기사 및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코카콜라 회사 소개

 

    코카콜라는 식음료업체로 분류되고 있다. 1886년 미국의 약사인 존 팸버튼(1831~1888)이 설립한 미국의 탄산음료 브랜드로, 코카(coca)의 잎과 콜라(kola)나무의 열매 등으로 만든 음료다. 일반적으로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만 코카콜라 회사 제품일 것 같지만, 환타, 파워에이드, 미닛메이드(우리가 생각하는 그 오렌지 주스가 맞다), 쿠우, 조지아(우리가 생각하는 그 커피 맞다), 암바사, 네스티(우리가 생각하는 그 아이스티가 맞다), 다사니(우리가 생각하는 그 생수가 맞다), 비타민 워터, 코코팜, 써니텐 등 음료가 매우 많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이미 편의점 음료 코너에는 코카콜라 회사의 제품이 어마무시하게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코카콜라는 워렌 버핏이 좋아하는 주식 중에 하나로 굉장히 유명하기도 하다.

 

 출처 http://kolon.geologypu.org/coca-cola-products-list/

    

 코카콜라의 현재 주식차트를 확인해볼까요? (한국시간 2020년 3월 19일 기준)

 요 며칠사이 주식 가격이 떨어지긴 했지만, 지금은 44.85$이다.

 

아래는 코카콜라의 5년 차트이다.

지난 5년동안 꾸준하게 주식 가격이 상승해왔다. 2018년 12월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여파도 크게 없었던 걸로 보인다. 그만큼 탄탄한 회사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역시나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여파에서는 코카콜라도 타격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 코카콜라 공식홈페이지

 

  코카콜라는 배당킹에 선정되어 있다. 배당킹(Dividend King)이란 50년 이상 배당 증가, 지급해온 기업을 의미하며 약 30개 정도의 기업밖에 포함되지 않을 정도로 탄탄하고 견고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 코카콜라의 성장률

 

아래는 제가 정리한 성장률 차트입니다.

 

 

2-1. 매출액

  매출액이 2011년 이후로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비록 2019년에 매출액 증가가 있었지만 앞으로 성과가 계속해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는 음료에 대한 거부감이 반영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2-2. 영업이익

  영업이익에 더 이상의 큰 성장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2019년에 증가하긴 했지만 이 또한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2-3. 순이익

  순이익률이 2017년에 거의 폭락하였네요. 

   - 2017년에 코카콜라는 리패키징을 시작하면서 영업이익이 낮아졌습니다. 또한 2017년에 미국에서 세법개정안이 발표됩니다. 이에 따라 과거 해외 판매량에 대한 세금폭탄을 맞게 되면서 순이익이 폭락하였습니다.(지난번 존슨앤존슨과 똑같은 상황이죠.) 

  순이익은 매출액과 마찬가지입니다. 계속 하락하는 추세이기는 하나 2019년에 반등하였습니다. 이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3. 코카콜라의 배당이력과 배당성향

 

3-1. 배당금

  배당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가? YES

  과거에 한 번이라도 배당금을 삭감한 적 있는가? NO

    - 코카콜라는 1964년부터 배당을 시작해왔는데, 단 한 번도 배당금을 삭감한 역사가 없다. 

    - 공식 홈페이지 상에는 1987년부터의 데이터만 나와있으며, 2012년, 1990년 등 두세 차례 배당금이 낮아진 걸 볼 수 있는데 회사의 이익 손실 때문이 아니라 주식분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더 자세한 배당금 역사는 코카콜라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3-2. 배당성향

  코카콜라의 배당성향은 72.90%이다. 

 

4. 코카콜라의 주식분할 이력

  

  주식분할은 주가가 비싸져 유동성을 늘리기 위해 하게 되는 것이다. 주가가 비싸진다는 것은 기업의 실적이 증가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주식분할을 한다는 것은 기업이 자신의 영업실적에 자신이 있다는 특으로 해석할 수 있다.

 

출처 코카콜라 공식홈페이지

 

  1927년부터 11차례나 주식분할을 하였다. 가장 최근에는 2012년에 주식분할이 이루어진 바가 있다. 이만큼 큰 회사가 2012년에도 주식분할을 하였다니, 코카콜라의 위력을 여기서 알 수 있는 것 같다.

 

5. 코카콜라의 배당 지급 날짜

 

 코카콜라는 분기별 배당을 하고 있으며, 4월 7월 10월 12월에 지급이 된다.

 

6. 코카콜라의 PER

코카콜라의 PER은 21.97이다.

출처 야후 파이낸스

7. 코카콜라의 가장 최근 뉴스

 

 - 세계 최대의 일회용 플라스틱병 유발 업체인 코카콜라가 플라스틱병(페트병) 사용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한겨레 기사 발췌)
국제동물보호단체 어스아일랜드인스티튜트(Earth Island Institute)는 2월 26일(현지시간) 코카콜라・펩시・네슬레 등 플라스틱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10개 거대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가 플라스틱 오염 문제 심화에 끼친 책임을 묻기 위해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기사 발췌)

 

 - 지난해 말 코카콜라가 일부 제품 출고가를 평균 5.8% 인상한 데 대해 소비자단체가 “인상 근거가 부족”하다고 반발했다. 동종업계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을 누리고 있는 코카콜라가 2015년부터 4차례나 주기적으로 가격을 올린 것은 소비자에게 인상 요인 부담을 가중시킨 것이라는 지적이다... 협의회는 코카콜라음료가 주기적인 가격 인상 혜택을 업무지원용역, 유상감자, 배당금으로 주주들에게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시사포커스 기사)

 -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최고경영자는 코카콜라가 대마초 성분 함유 음료 개발을 할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했다고 CNN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퀸시는 오늘 애널리스트들과의 대화에서 코카콜라는 현 단계에서 마리화나 산업에 진입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2018년 기사, YTN 출처)

 

 - 세계 1위 음료기업인 미국의 코카콜라가 탄산음료를 넘어 주스, 유제품, 커피 등 영역을 확대해감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건강 문제와 연결된 탄산음료의 성장성에 대한 의문에 대한 답변으로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을 기대할 수 있다는 예상도 매력적인 요소다.(2020년 1월 이데일리 기사)

 

 


 

개인적으로 코카콜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배당킹 종목에 선정되어 있어서 배당주 위주로 보고 있는 나에게는 좋은 주식일 거라고 생각하였으나, 매출액, 영업이익 등의 지표를 보면 더 이상 크게 성장할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엄청난 혁신이 있지 않고서야..

 

특히 환경에 대한 문제에서 친화적이지 않다는 것에서도 부정적이다. 최근 유튜브 영상만 보아도 환경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언급을 하고 있는 추세이다.(이는 정말 개인적인 의견, 환경에 관심을 기울인다 해도, 실제 본인의 일상생활의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사람들은 다가오지 않은 미래보다 현재의 편안함을 더 추구하는 편이다.) 

 

배당을 잘 받는다 해도 이 주식을 나중에 현금화했을 때 수익률이 있어야 할 텐데.. 하지만 배당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 좋은 주식일 것이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