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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준비/투자 공부

[책] 나는 주식대신 달러를 산다 (feat. 클래스101과의 비교)

 

 

1. 나는 박성현 작가님/투자자님을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투자자가 딱 두명 있는데, 바로 소수몽키님과 박성현 작가님. 최근에는 알머리 제이슨님도 좀 관심이 가는 편. 나는 박성현 작가님을 클래스101을 통해 알게 되었다. 클래스101이라는 플랫폼에 한창 빠져있었고, 거기서 달러 투자라는 강의가 있었는데, 그냥 내가 하기 제일 쉬워보여서 아무 생각없이 달러투자 강의를 듣게 되었다.

 

2. 박성현 작가님이 그 후에 책을 쓰셨다는 얘기를 들었고, 한참 읽어보고 싶었는데, 밀리의 서재 구독 시작을 하면서 읽게 되었다.

 

3. <나는 주식대신 달러를 산다> 책을 읽고나서 느낀점이랄까. 사실 모두가 다를 것 같다. 나는 클래스101을 통해서 박성현 작가님을 알게 되었고, 박성현 작가님의 이 투자방식을 꽤나 믿고 있는 편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재미있게 읽었고, 다시 한번 클래스101을 복습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의 이 책 리뷰를 보고나니 굳이 이 투자법에 흥미를 느끼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선 수익률이 굉장히 작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떨어져 나가(?)는 것 같았다.

 

3-1. 실제로 나도 달러 투자를 2번 해봤는데, 소액으로. 신한은행 어플을 통해서. 정말 소액이 벌렸다. 8천원과 만몇천원정도 벌었던 기억이 난다. 난 이게 어딘가 싶었지만 어떤 이에겐 이 정도 벌어서 뭐하나 싶을수도 있다. 그런데 잃지 않고 벌리니까 좀 더 투자액을 키울 방법을 찾고 싶어지기도 했고, 이 투자방법에 큰 신뢰를 또 한번 더 얻게 되었다. 그런데 그 후로 한번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 다시 달러투자를 시작해야겠다.

 

4. <나는 주식대신 달러를 산다> 책을 읽는다면, 이런 마인드로 읽으면 좋겠다. 달러 투자를 설명하는 사람은 국내에 단 1명밖에 없다. 바로 <나는 주식대신 달러를 산다> 책을 쓰신 박성현 작가님. 그렇기 때문에 달러 투자의 기본을 배운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나는 주식대신 달러를 산다>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달러 투자의 장단점을 잘 고려해본 후에 이것이 나에게 맞는 투자법인지 생각해본다면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만일 달러투자를 하게 된다면 이 책은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번외. < 책과 클래스101의 비교 >

: 굳이 둘중에 하나를 추천하자면 클래스101강의를 추천.

 

- 우선 나같은 평범한 두뇌를 가진 사람에게는 사람의 구어체로 설명해주는 것이 더 쉽게 들렸고,

  가장 중요한 것은 동영상으로 어플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투자하는 방법을 실제로 보여주기 때문에 클래스101 강의가 훨씬 더 좋았다.

  책을 읽으면서만 투자를 하라고 했으면 도저히 어떻게 하라는지 감이 안왔을 것 같다.

  책은 이론을 배우기에 굉장히 좋지만, 실전에 적용하기 힘들다는 느낌을 받았다.

- 그리고 강의를 듣고 책을 보면, 책이 강의에 대본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내용이 똑같음. 두개 다 사면 돈 아까움.

   작가님께는 죄송하지만 작가님의 강의 책, 유튜브 동영상 어떤 것을 봐도 맨날 같은 내용으로만 얘기하심. 뭐 달라지는 게 없음.